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새해 벽두부터 내포신도시를 찾는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내년 첫 공연으로 1월 10일 오후 7시 30분 충남문예회관에서 ‘소프라노 조수미: 사랑할 때’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가 2022년 발매된 앨범 ‘사랑할 때(IN LOVE)’의 수록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속 지휘자 최영선의 지휘와 함께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50명의 연주가 펼쳐진다.
또한 팬텀싱어 최종우승 팀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 멤버인 테너 김현수와 해금연주자 박수아가 함께 출연해 객석을 풍성한 소리의 향연으로 채운다.
서흥식 대표이사는“도민들이 가까이서 세계적인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공연 유치를 통해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티켓은 29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석 100,000원, S석 70,000원, A석 50,000원, B석 30,000원이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