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시민중심 행정서비스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뽑혔다.
20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로 서울 공군호텔에서 개최된 ‘2023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식에서 중소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2012년 제정해 지역발전과 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지방자치 CEO’수상에 광역시장 및 도지사,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각 1명씩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민선8기 취임 이후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강화 확대와 뚝심있는 지역 현안 해결이 높이 평가됐다.
그의 제1호 공약인 ‘시민만족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취임 당시 21%에 불과하던 복합민원 처리 기간 단축률을 평균 50.7%까지 높였다.
여기에 사업비 초과로 멈춰 섰던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 타당성 재조사 통과와 신청사 건립이 입지를 굳혔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국제 크루즈선 운항 추진 △서산공항 건설 본격화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선정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공모 선정 등의 신산업 육성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차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두 번째 선정되는 큰 영광을 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18만 시민, 1800명의 공직자와 함께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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