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유공'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또다시 수상하며, 정부 특별교부금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유공'은 행안부에서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준정부기관, 관계기관, 민간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행정 제도의 조기 정착과 문화 조성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흥시는 데이터 분석활용 분야의 유공을 인정받았다.
시흥시는 올해 초에도 행안부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최종 평가 상위 10% 지자체에만 교부되는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밖에도 △지방자치 정책연구 경진대회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 수상 △통계조사 유공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 △경기도 데이터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통계청 지역통계 장려상 수상 등 각종 공모전과 평가 등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가 데이터기반의 업무혁신을 위해 국민적 사회현안 해결과제를 적극 발굴해 행안부, 경기도, 한국국토정보공사(LX), 통계청 등 다양한 데이터 선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정책적용이 필요한 곳에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추진하며, 과학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시흥=고상규 기자 sskk66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