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대전시와 중앙부처의 각종 평가에서 잇달아 수상을 했다.
서구는 올해 지적 업무 종합평가 결과 '지적업무 추진 유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전시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구에서는 토지개발 사업의 적극적인 제도해석으로 주민편의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 ‘제4회 지적민원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대전시 최우수 사례로 출품돼 적극적인 지적 행정 처리의 모범이 됐다.
이와함께 서구는 모범적인 가족친화경영으로 여성가족부 주관 5회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 인증기관’은 일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선정한다.
서구는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에 대한 심사에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서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3회 주거복지대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세종·제주·서귀포시 포함)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분야 우수사례와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서구는 △공임대주택 공급 실적 △주거복지 신규사업 △주거복지 거버넌스(민관협력)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한 전문 심사를 거쳐 대전 최초로 주거복지 분야 우수 지자체에 뽑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