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직업계고 취·창업 지원 간담회

최원철 공주시장, 직업계고 취·창업 지원 간담회

지역 예비청년 정착 유도와 경쟁력 강화 지원대책 모색

기사승인 2023-12-26 14:55:29
최원철 공주시장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창업의 기회 마련과 지역 정착을 유도키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공주시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키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예비청년들의 정착 유도와 개선책 도모에 나섰다.

지난 22일 열린 간담회에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생명과학고, 마이스터고, 정보고 등 직업계고 교장, 교육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지난 2일 농촌생각플러스 청년포럼에서 지역 직업계고를 직접 방문해 두 차례에 걸쳐 세부적인 건의 사항 등을 들었다.

간담회에서 학교 관계자들은 △직업계고 졸업생 채용 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및 가산점 혜택 △채용 박람회시 우수기업 참여 확대 △우수 신입생 확보 방안 마련 △취업 실무교육 및 정책 안내 △교육경비 지원예산 확대 등 현실적 지원책을 제안했다.

자리에서 공주생명과학고 김범석 교사는 “졸업생들이 공주에서 취업해 정착하는데 교육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 보다 많은 졸업생이 공주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라고 밝혔다.

시는 △산관학 업무협약을 통한 가산점 부여 및 우선 채용 △직업계고 전공 관련 기업체의 일자리박람회 참여 △2024년 교육경비 지원 확대 △직업계고별 맞춤 정책 설명회와 취업 포럼 개최 등 지원 방안 검토를 약속했다.

최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를 위해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공주=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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