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주)행복나무에듀는 자원선순환가치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미래직업재활원, (사)부산장애인문화예술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젤아이스팩 업사이클링 사업에 나선다.
젤아이스팩 업사이클링 사업은 폐기되는 젤아이스팩을 수거해 80%는 깨끗이 세척하여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무상 공급하여 재사용하고, 나머지 20%는 다양한 형태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여 자원을 선순환하는 사업이다.
젤아이스팩의 내용물(고흡수성수지)은 미세플라스틱으로 폐기 시 대기⦁토양⦁수질 오염을 발생시키고 처리비용이 높지만, 재사용 및 재자원화로 처리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행복나무에듀는 젤아이스팩 업사이클링 방향제 제조기술습득에 대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상 자원순환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직업재활원은 폐 아이스팩을 제공하고 ‘아이스팩 업사이클링 사업단’을 운영하여 생산품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행한다.
(사)부산장애인문화예술협회는 제품에 적용되는 작가 작품 이미지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및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관계자들은 '폐기되는 자원의 선순환가치를 실천하고 홍보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함께 협력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송윤섭 기자 sys1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