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할인된 항공권·여행상품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항공·여행업계와의 원활한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국제선 운항편의 완전 회복 등 김해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을 비롯해 제주항공, 싱가포르항공, 핀에어 등 김해공항 취항(예정) 4개 항공사와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5개 여행업체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부산발 항공권과 여행상품, 여행용품을 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참여 업체별로 선물 제공, 홍보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시는 김해공항 국제노선이 올해에만 3개(마쓰야마, 달랏, 푸꾸옥)가 신설됐고, 11월에는 김해공항 부산~폴란드 운수권이 확대(주 3회)되는 등 여러 항공사에서 부산발 신규노선 개설을 위한 부정기편 운항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부산발 항공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송윤섭 기자 sys1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