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동절기 부산항 시설물별 안전점검 강화

BPA, 동절기 부산항 시설물별 안전점검 강화

드론 활용 대형 토목시설물 점검
빅데이터·AI 예측 고위험 현장 집중 관리

기사승인 2023-12-28 10:15:36
부산항만공사는 28일 운영 중인 항만시설물 및 현장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동절기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BPA는 토목 및 건축 시설물 총 221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12월 중 완료했다.

북항재개발 사업 건설현장 내에서 안전점검. BPA


점검 대상 가운데 외곽호안, 도로 사면 등 인력으로 점검하기 위험한 시설에 대해서는 드론을 활용해 안전하고 세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북항재개발사업의 시민개방구역 시설을 대상으로도 관계사들과 합동으로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재개발 구역 내 건설 중인 현장을 대상으로는 동절기 화재사고 예방을 위하여 화재위험작업 수행 시 작업계획 수립, 화재감시자 배치, 투척용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북항재개발지역 시민개방시설 중 보도교 현장점검. BPA


항만운영부문에서는 BPA가 직접 관리하는 감천항 제반 시설의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BPA 감천사업소는 28일 감천항 관계사들과 협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들의 동결 및 동파, 화재, 바닥 결빙으로 인한 사고 위험요소 등을 살폈다.

BPA 강준석 사장은 “현장과의 실시간 소통과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효율적인 시설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부산항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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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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