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2일 1층 다움아트홀에서 새해 첫 전시로 31일까지 이은영 작가의 개인전 ‘조용한 일-Rhythm(리듬)’展을 개최했다.
이은영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와 천안미술협회, 빛다색회, 충남아트21에서 활동 중이며, 세 차례의 개인전과 두 차례의 초대전를 가졌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 ‘조용한 일’展은 일상의 삶에서 느끼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소소한 감정들을 형상화하고자 했다”며 “시간과 기억에 관한 형상을 공간 안에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일상적 차원의 단면을 삽입‧재구성해 새로운 이미지로 표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다움아트홀은 도민 누구나 전시가 가능한 곳으로, 생활문화동아리 회원은 물론 수준 높은 전문 작가들의 참여로 고품격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서 일상적인 기억의 형상과 반복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