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이완섭 서산시장이 1일 새해를 맞아 서산시종합사격장을 방문해 훈련 중인 서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 선수단을 격려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2024년 각종 대회와 파리올림픽 선발전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박종서 충남사격연맹회장, 정인승 서산시사격연맹회장, 박신영 서산시청 사격팀 감독 등과 함께 서산시종합사격장 입구에 기념식수를 하고, 친필로 작성한‘一發命中 百發百中(일발명중 백발백중)’ 표지석을 설치했다.
서산시청 사격팀은 국가대표 5명(오정은, 유현영, 이은서, 정미라, 황윤삼)을 배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2개,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 11개(금 8, 은 2, 동 1)를 획득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23년 시즌 총 98개(금 43, 은 23, 동 32)의 메달을 획득했다. 시청 사격팀은 2023년 좋은 성적에 힘입어 올해 파리올림픽 선발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24년에는 파리올림픽 선발전이라는 중요한 경기가 있는 만큼 철저한 몸 관리와 훈련으로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라며 “사격팀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시 스포츠 위상을 떨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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