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일 (목)
한동훈 “총선 이후 인생 생각 안 해…승리의 대전”

한동훈 “총선 이후 인생 생각 안 해…승리의 대전”

“100일간 우리와 상대의 차이를 보여줄 것”
“진영 떠나 엄벌해야…이재명 쾌유 기원”

기사승인 2024-01-02 11:55:35
국민의힘 2024 신년인사회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임현범 기자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전시장 신년인사회에서 ‘총선승리’를 약속했다. 당의 승리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시당 신년인사회’ 모두발언에서 “대전은 우리 당에 역전 승리의 상징”이라며 “우리가 어려움에 빠진 이유는 스스로 이길 수 없다고 절망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에 들어온 지 며칠 되지도 않았지만 질 이유를 찾지 못했다”며 “우리의 상대조차도 우리가 더 상식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속으로 이해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상식과 자유민주주의가 지배하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오는 4월 10일 총선 이후의 인생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소리 높였다. 그는 “총선 이후 제 인생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 선거가 대한민국과 동료 시민의 미래를 크게 좌우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저는 헌신하지만 그 과실을 가져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자가 아닌 마음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100일 동안 위대한 대한민국의 국민은 상대와 우리의 차이를 알아보고 선택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원들이) 대전역부터 현충원까지 자기 일처럼 웃는 얼굴로 와준 것에 대해 감동했다”며 “대전에 처음 온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승리의 상징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에 대해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백주대낮에 야당의 대표가 피습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진영을 떠나 빠른 회복을 기원하고 엄정한 사실 확인과 처벌을 우리 모두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이라는 수준 높은 정당과 시민이 동료 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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