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에서 각 부서장들은 2024년 부서 업무 계획을 발표하는 등 새해 포부를 다짐했다.
박지은 총장은 신년사에서 “사회 구조와 고등교육 정책의 변화 속에서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행정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대학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경직된 교육과정을 벗어나 자율전공 도입, 학문 간 융합,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등 다양한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 서비스 제공을 앞서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총장은 “변화의 격랑이 높아진다 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대변혁의 거센 파도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 유공자들에 대한 대통령 및 재단 이사장의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