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희망발굴단은 지난해 4월 통장, 생활 밀착 업종 종사자 등으로 신규 구성된 지역 내 인적 안전망으로 고독사 위험군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활동을 한다.
제작된 활동 수첩에는 ▲새론희망발굴단의 역할 ▲위기가구 발굴 시 행동 요령 ▲복지로 활용 방법 ▲주요 복지제도 및 복지용어 ▲사회복지기관 현황 등이 담겨 있다.
수첩은 각 동에 위촉된 새론희망발굴단에 나눠줄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론희망발굴단 활동수첩이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복지위기가구 발생을 예방하고 따뜻한 공동체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