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그룹예선 조 추첨식 열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그룹예선 조 추첨식 열려

1.16. 16:00 부산 e-스포츠경기장에서 조 추첨식 열려…
박형준,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 ITTF회장, BNK부산은행장 등 참석 예정

기사승인 2024-01-15 10:20:16
부산시는 내일(16일) 오후 4시 부산 e-스포츠경기장에서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그룹 예선 조 추첨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벡스코에서 치러지는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단체전으로 진행되는 최고 권위의 국제탁구대회로, 세계적인 탁구 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 티켓 16장(남·여 각 8장)을 두고 뜨거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부산은행


남녀 각 40개국이 5개국씩 남녀 8개 조로 분산돼 그룹예선리그를 벌인 이후, 각 조 3위까지가 24강 토너먼트로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된다.

조별 리그 각 조의 1위 8팀은 16강에 직행하게 된다. 각 조 2, 3위 팀은 역시 추첨으로 상대가 결정되는 본선 1회전에서 맞대결하고, 승리 팀이 남은 16강 여덟 자리를 채우는 순서로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조 추첨식에는 부산시장을 비롯해 ITTF 회장, 유승민 공동위원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부산탁구인 등 1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산이 배출한 탁구 레전드들, 유망주 등이 차례로 등장해 그룹 예선 조를 추첨할 예정이다.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대회 참가국뿐만 아니라 탁구에 관심 있는 세계인들 모두 조 추첨식을 시청할 수 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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