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추진했던 청년친화도시 사업의 우수정책을 계승하고 그동안 모호했던 사업명을 직관적으로 변경해 올해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사업내용은 기존 함안 ‘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함청동’으로, ‘민간 청년 활동공간 지원사업’은 ‘느그집에서’, ‘청년응원 프로젝트 소원을 말해봐’와 ‘우리지역 문화창작가’는 ‘열정청년’으로 통합운영 된다.
청년들의 자율과 창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동 동아리 등 자유로운 주제로 신청 가능하다.
공모대상은 공고일 기준 함안군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45세까지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나 모임, 사업장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월2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군 혁신전략담당관 인구청년담당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활동계획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 서면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망과 공동체 안에서의 공유 및 다양한 지역경험을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쳐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 내년도 국도비 확보 만전
함안군은 15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월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조근제 군수는 올해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사전 준비 완료하고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2025년 국도비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재원을 확보해 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이어 공약사업 추진에 부진한 사업은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수정‧보완해 대안을 모색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했다.
올해 종합청렴도 향상과 건전한 조직문화, 행사 활성화 대책, 축제 행사 발굴, 다양한 먹거리 개발 등 다른 ㅈ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락을 도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군의 더 큰 성장을 위해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이 함께 더 노력해 줄 것”을 전했다.
◆칠원읍 광려천변 산책로 정비공사 완료
함안군은 칠원읍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광려천변 자전거도로 겸용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
해당 구간은 칠원 아파트 밀집지역 주민의 이용이 잦은 곳이지만 기존 콘크리트 포장이 노후되고 야간에 어두워 정비를 요구했다.
이에 군은 예산 8억원을 확보해 야촌교에서 올해 준공 예정인 삼칠공공하수처리장까지 1.3km 구간의 하천 제방을 넓혀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시켜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마스코트인 ‘하마니’를 활용한 고보조명과 야촌교 하부에 라인바 조명을 설치하는 등 경관조명 설치로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함안군,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함안군은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1만1513건에 1억7865만 원을 부과한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현금 입출금기(CD/ATM) 또는 군청 세무회계과, 읍·면사무소에서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면허) 납부기한인 1월31일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면허의 취소 또는 관허사업의 제한 등 각종 불이익이 발생될 수 있다”고 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