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타GO 택시 타GO’... 남당항 새조개 먹으러 ‘GO GO’ [힘쎈충남 브리핑]

‘열차 타GO 택시 타GO’... 남당항 새조개 먹으러 ‘GO GO’ [힘쎈충남 브리핑]

기사승인 2024-01-16 14:32:00
홍성군, 열차-관광택시 투어 4시간에 4만9천원...반려동물 동반도 ‘OK’  

홍성군 신바람 관광택시 알림그림.

집 밖으로 나가기 싫은 추운 겨울, 놓칠 수 없는 홍성군 겨울 별미 남당항 새조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기러 갈 수 있는 홍성 관광상품이 출시됐다. 

홍성군은 지난해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운영하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홍성을 여행할 수 있는 홍성 여행 관광상품을 출시하여 큰 성과를 이룬 바 있다. 2024년에는 기차와 택시를 결합하여 특별 할인 금액으로 구성된 관광여행 상품으로 ‘홍성 관광택시 투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홍성 관광택시 투어 상품은 오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 열리는 홍성남당항 새조개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됐다. 

영등포–홍성행 열차 도착 후, 미리 예약된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를 타고 어디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축제장뿐만 아니라 원하는 곳은 홍성군 어디든 갈 수 있다. 

이용요금은 무궁화호 왕복 열차비용과 신바람관광택시 기본 4시간 이용료를 포함해 49,000원(2인기준) 이며, 탑승 인원에 따라 금액이 절감된다. 

홍성신바람관광택시 요금은 군에서 60% 지원해 4시간 이용 시 4만원, 6시간 이용 시 6만원이다. 탑승 인원은 최대 4인이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열차 연계 관광택시 상품은 네이버 쇼핑, G마켓, 옥션, 11번가, 롯데온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열차 연계 홍성여행 상품으로 홍성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의 교통 불편 사항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친절하고 안전한 홍성군 관광택시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에 가수 박민수 위촉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16일 도청에서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한 가수 박민수(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 출신 트로트 가수 박민수 씨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도는 16일 도청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트로트 가수 박민수 씨를 홍보대사로 추가 위촉했다. 

박 씨는 불타는 트롯맨, 불타는 장미단, 장미꽃 필 무렵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고향인 서천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는 등 각별한 고향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앞으로 박 씨는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서 도와 도내 15개 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심이 기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2022년 12월 충남 고향사랑 자문단을 구성하고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도 출신 △배우 강부자(논산) △코미디언 남희석(보령) △배우 박시후(부여) △가수 배일호(논산) △코미디언 안소미(보령) △축구선수 염기훈(논산) △배우 정준호(예산) △가수 한여름(홍성) 등 8명을 위촉했다. 

또 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배우 강부자·정흥채 씨, 코미디언 안소미 씨, 시인 나태주 씨, 소리꾼 장사익 씨 등 도 출신이거나 도내 거주 중인 유명인사가 참여한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도 펼치는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 촬영에도 임한 박 씨는 “나고 자란 충남을 대표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얼굴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전국에 충남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 부지사는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충남 고향사랑기부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재정 보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충남보건환경연, 환경, 감염병, 식품·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 ‘적합’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소 전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실시된 환경 및 감염병, 식품·의약품 분야 국내외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향상하고, 분석 결과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정도관리 평가 중 하나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미국 환경자원학회(ERA)로부터 10년 연속 먹는물, 수질분야 시험분석 능력에 대한 국제인증을 획득했으며, 토양 분야에서도 8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국내 평가에서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대기 및 실내공기질 등 포함 8개 분야 85종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감염병 분야에서는 질병관리청 주관 후천성면역결핌증(AIDS), 엠폭스, 수두, 말리리아 매독 등 법정감염병 19개 분야 36종 모두 ‘적합’ 평가를 받으며,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능력을 입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식품·의약품 분야는 식품, 위생용품, 의약품, 화장품 4개 분야 식품조제식(유) 중 비타민 정량시험 등 11개 항목에서 가장 우수한 ‘양호’ 등급을 받았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지속적인 역량 강화로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소방, 겨울철 화재안전 전통시장 현장점검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이 16일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해 현장점검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16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천안 중앙시장에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은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을 시작으로 △화재취약대상 유관기관 합동점검 △다중이용시설 불시점검 △전통시장 현장지도 등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 중인 맞춤형 예방대책이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에서 발생한 전통시장 화재는 22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5건(23%)이 겨울철(12월-다음 해 2월)에 발생했다.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성이 높아 화기와 난방용품의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더욱 세심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날 500개 점포와 상주인원 약 800명의 천안 중앙시장을 방문한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화재취약요인과 초기 진압에 필요한 소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시장 관계자들에게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홍성 재래시장 일원서 올해 첫 ‘충남 교통안전의 날’ 합동 캠페인 

충남도는 16일 홍성군 재래시장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올해 첫 번째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남도는 16일 홍성군 재래시장 일원에서 올해 첫 번째 ‘교통안전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도와 자치경찰위원회, 홍성군, 홍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남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교통 안전 실천 홍보활동을 펼쳤다. 

도에 따르면 2022년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30명으로, 사고유형별로는 차대차 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105명(45.7%)으로 집계됐다. 

도로종류별 사망자는 시군도가 112명(48.7%)으로 가장 많았고, 자동차종류별로는 승용차 사고가 119명(51.7%)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교통 사망사고가 114명(52.2%)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재래시장을 찾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실천 홍보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현수막과 피켓, 전단지를 활용해 도민들에게 교통안전 문화 의식을 알리고, 교통안전 물품을 배포했다. 

도는 그동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교통안전교육, 교통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교통안전협의회 운영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강화했으며, 그 결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62명(23%)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강철구 도 교통정책과장은 “교통 사망사고의 90%는 운전자의 과실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만큼 음주운전,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안전의식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인식개선을 위해 매월 취약지역을 순회하고, 주민 캠페인, 홍보, 안전교육을 지속적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 전입 청년근로자에 2년간 정착지원금 지원 

예산군청 전경.

예산군은 청년 인구 감소 문제와 관내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 전입 근로자에 대한 정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입 신고한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관내 공장 등록한 중소·중견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한 자이며, 과거 3년간 군에 주민등록 등재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청년 전입 근로자 35명, 가족 동반 전입 5가구로 대상 요건 충족 시 청년 전입 근로자에게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하고 가족 동반 전입 시 가구당(본인 포함 3인 이상) 월 30만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월 50만원을 24개월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17일부터 지원 대상 인원 마감 시까지며,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전입근로자 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우리군 청년 인구 감소 문제와 관내 기업체 구인난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 김미선·김정환 주무관, 건축사 시험 합격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서천군 김미선, 김정환 주무관.

서천군청에 재직 중인 건축직 공무원 2명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3년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건축분야의 꽃으로 불리는‘건축사’ 시험에 합격한 이들은 도시건축과 김미선 주무관과 해양산업과 김정환 주무관이다. 

이들은 각종 민원 상담 및 업무처리 등 바쁜 공직 생활에도 꾸준한 자기 계발에 힘써 최종 합격의 영예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서천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미선 주무관은 건축인허가 업무와 함께 ‘군사1리 주거환경개선사업’등 각종 대단위 건축사업을 추진했으며, 2021년 문화재 관련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충남도 내 1위를 달성한 서천군 건축 전문가다. 

김정환 주무관은 2014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각종 건축공사와 인허가 업무에서 쌓아온 실무경험과 건축사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서천군 건축행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이로써 2명의 건축사를 보유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건축행정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산군, 올해 ‘녹색도시 만들기’ 24개 사업에 120억 투입 

금산군 금산읍 국제인삼유통센터 실외정원 풍경.

금산군은 올해 군민이 행복한 녹색도시 만들기 사업에 120억 원을 투입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상 속 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 생활권 도시숲 조성 관리, 주민의 생태휴식 공간 전환 정원 조성, 병해충 없는 산림 육성, 산림유전자원 보존 등 5개 분야의 24개다. 

일상 속 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에 50억 원이 투자해 남산공원, 이슬공원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공원시설을 대폭 개선한다. 

또한 비호산 일대 토지를 매입해 비호산공원 확대 발전 토대를 마련한 후 발전 기본계획 수립하는 등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전면 전환할 예정이다. 

생활권 도시숲 조성 관리 에는 47억 원이 투입된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추부면 주요 도로변과 대전통영고속도로변에 3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고 금산산업고와 진산하이텍고등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한다. 

또 도시경관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민의 생태휴식 공간으로의 전환을 위한 정원 조성사업비로는 16억 원을 투입해 이슬공원 정원화 및 부리면, 남이면 주민 친화형 정원 조성에 나서고, 국공유지 및 유휴부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병해충 없는 산림 육성에는 4억 원, 산림유전자원 보존에 3억 원을 투입한다. 

박범인 군수는 “‘자연과 삶 조화로운 녹색도시 금산’으로의 전환으로 녹색공간을 확충해 군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U대회조직위, 홍보마케팅 활동 착수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15일 홍보마케팅 사업 첫 기획회의를 열고 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의 성공 개최 지지기반 구축을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대회 홍보마케팅 사업 첫 기획 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 2일 ㈜대홍기획과 ㈜더킹핀을 홍보마케팅 대행사로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의 국제스포츠이벤트를 수행한 바 있다. 

조직위는 앞으로 ▲대학생 및 외국인 참여 홍보 프로그램 개발 ▲공공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홍보 협업체계 구축 ▲4개 시·도의 특색을 반영한 상징물 개발 ▲IT플랫폼 기업을 포함한 스폰서 유치 ▲K-컬처를 접목한 입장권 판매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용환 사업본부장은 “모든 홍보마케팅 수단을 활용하여 대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동정]

오성환 당진시장은 17일 오전 11시 청 내 3층 해나루 홀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17일 오후 2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직무교육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7일 오후 1시 30분 홍성읍 마을단위 민생현장을 방문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17일 오후 2시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군민과의 대화를 주재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17일 오전 10시 30분 화양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열린 군정 군민과의 대화에 참석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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