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는 등 창업지원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기업지원과 내 창업육성팀을 구성해 정부의 창업벤처 육성기조에 대응하고 각종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창업정보 제공을 위한 종합 플랫폼을 연내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창업가에게 필요한 지원사업과 입주공간 정보, 창업매뉴얼 등 체계적이고 통합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성된 ‘창업혁신협의회’를 강화해 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씽크탱크(think-tank)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예산 지원은 올해 총 21개 사업에 52억9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육 시장은 “시가 바이오, AI 등 첨단지식산업 기반을 확충하면서 역량이 입증되고 있는 만큼 창업 인프라 등 육성체계 구축으로 성공과 기회가 있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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