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지난 14일‘수려한 합천’팀(감독 고근태)이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3라운드에서 바둑메카 의정부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수려한 합천팀은 1국에서 의정부에 첫승을 내주었지만, 이어진 대국에서 모두 승리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이번 라운드까지 3전 전승으로 질주하는 수려한 합천팀은 4라운드 경기에서 현 바둑랭킹 1위인 신진서가 속해있는 Kixx와 맞붙을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은 하찬석 국수를 배출한 바둑의 고장으로, 매년 하찬석 국수배 바둑대회를 개최하는 등 바둑에 진심인 곳이다”라며, “KB바둑리그에서 수려한 합천팀이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며, 군에서도 바둑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꾸준한 도움의 손길로 지역에 온기를 전하다
합천감정평가사 사무소(대표 김석천)는 1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아동복지기금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석천 합천감정평가사 사무소 대표는 “합천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아동복지기금에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관내 아동들을 위한 환경조성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종우 대한전문건설 경남도회 합천운영위원회 대표는 “합천군 아동들을 위해 아동복지기금에 기탁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합천군이 아이들을위해 필요한 사업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병면 청년회(회장 권해옥)는 대병면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800kg를 기탁했다.
대병면 청년회는 2022년에도 백미 500kg을 기탁 하였으며, 올해 2024년 회장 이취임식에서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800kg을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권해옥 신임 대병면 청년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이․취임식 때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우건설(대표 권해나)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주식회사 청우건설은 “지역 내에서 사업을 하면서 받은 도움을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께 환원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 홀로 지내고 계실 분들께 저의 작은 기부로 조금이나마 희망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삼상식품 유명희 대표는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품으로 간장(9L) 1000개을 기탁했다.
유명희 대표는 “합천군에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삼상식품에서 생산한 간장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30여년 전 합천군으로 이주하여 청덕면에서 간장과 된장을 생산하는 삼상식품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희 대표는 지난 22년에도 합천군에 간장(9L) 1,000개를 기탁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