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문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대전시의 보문산 케이블카 사업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8일 오후 2시 30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보문산 케이블카는 환경 파괴와 사업성 부족이라는 명백한 이유로 지역 시민, 환경단체의 반대를 받고 있다"며 "환경보호 중심의 개발, 시민의견 수렴 강화, 투명한 사업추진,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대안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적으로도 케이블카가 만성적자에 허덕이는 사례가 많다"며 "케이블카가 우선이 아니라 친환경적인 개발이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문산 전체적인 개발을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보문산은 대전시, 중구의 자산인 만큼 충분한 검토와 시.구민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구청장이 된다면 시민과 구민을 위한 친환경적인 개발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구청장 출마와 관련 "당과 후보들을 위해 20여년간 지원과 봉사를 하면서 많은 경험을 했고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도 했다"며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중구 발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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