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 교수, 대구 수성구청 뇌교육 특강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 교수, 대구 수성구청 뇌교육 특강

대구 수성구청 공무원 150명 대상 ‘소프트파워 시대, 두뇌강국코리아 뇌교육’

기사승인 2024-01-18 17:45:49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 교수가 지난 17일 대구시 수성구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뇌교육 특강을 펼쳤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제공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장래혁 뇌교육학과 교수가 지난 17일 대구시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소프트파워 시대, 두뇌강국코리아 뇌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특강에는 김대권 구청장과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래혁 교수는 뇌교육 이론 강의와 다양한 뇌체조, 명상 체험 등을 진행했다.

뇌교육학과 학과장인 장래혁 교수는 뇌교육 분야 대표 전문가로 한국뇌과학연구원 수석연구원을 역임했고 유엔공보국 NGO 국제뇌교육협회 사무국장, 매거진 ‘브레인’ 편집장을 맡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 장래혁 교수는 “21세기는 소프트파워 시대로 그 열쇠는 문화와 뇌다. 지속 가능한 한류의 원천은 K스피릿의 회복”이라며 “소프트파워를 기르는 기술은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에 있으며 한국은 뇌활용 분야 선점적 지위를 갖춘 나라”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가 뇌 과학 연구에 몰두하는 가운데 한국은 뇌교육 분야에서 학사를 비롯해 석·박사까지 학위과정을 갖춘 유일한 나라다. 앞서 2009년 교육부는 두뇌훈련 분야 브레인트레이너자격을 공인화 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2010년 뇌교육 학위과정을 만들고 지난 10여 년간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2023학년도에는 뇌교육 단과대학으로 승격시켰다. 두뇌훈련 분야 국가공인 자격과목을 유일하게 정규커리큘럼에 포함시키고 있다.

뇌교육대학은 인간 역량계발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원리를 바탕으로 유아 두뇌발달, 아동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역량계발, 중장년 치매예방훈련 등 뇌활용 영역별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훈련법을 습득한 전문가를 양성한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오는 24일부터 뇌교육학과를 비롯해 14개 학과(부)에서 2024학년도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시작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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