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은 설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세종중앙농협에서의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충남세종지역 하나로마트 270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농산물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와 유통기한 준수, 축산물에 대해서는 삼겹살 품질관리에 대해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번 설맞이 점검을 위해 지역본부와 충남검사국 요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식품안전점검TF’를 구성해 오는 2월 12일까지 현장점검을 이어간다.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축산물가공공장 및 판매장에서는 농축산물에 대한 위생상태 관리 등 일일점검을 진행해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 후 판매토록 했다.
백남성 본부장은 “설성수기 농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하실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에 나서겠다”며 “설명절을 맞아 우리땅에서 자란 농축산물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