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영업·마케팅에 주력…글로벌 선점 목표”

휴젤 “영업·마케팅에 주력…글로벌 선점 목표”

영업마케팅본부 2024년 첫 POA 실시

기사승인 2024-01-22 12:42:48
휴젤은 지난 18일과 19일 양 일간 영업마케팅본부의 2024년도 첫 POA(Plan of Action)를 개최해 2023년 주요 성과를 되짚고 올해 국가별 핵심 전략과 사업 목표를 발표했다. 휴젤


휴젤이 올해 글로벌 영업마케팅을 강화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입지를 크게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휴젤은 지난 18일과 19일 양 일간 영업마케팅본부의 2024년도 첫 POA(Plan of Action)를 개최해 2023년 주요 성과를 되짚어 보고 올해 국가별 핵심전략과 사업 목표를 발표했다고 22일 전했다. POA 현장엔 국내사업부, 글로벌사업부를 포함한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휴젤은 올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고, 글로벌 진출 고도화를 목표로 영업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경우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용량별 다양한 시술 가이드를 마련한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규 적응증 확대, 신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HA 필러 ‘더채움’은 론칭 10주년을 맞아 제품력과 안전성에 기반해 브랜드 로열티를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2022년 론칭한 ‘바이리즌’은 라인업 확장과 더불어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봉합사 ‘블루로즈’는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아카데미·웨비나·3D 영상 제작·디지털 가이드북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다. 학회와 연계해 라이브 데모, 체험존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휴젤은 견조한 국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아시아, 남미, 유럽 등 기존 해외 시장은 물론 호주, 캐나다 등 최근 진출에 성공한 신규 시장에서 점진적으로 매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휴젤 관계자는 “제품 라인업 확대, 신규 시장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예정돼 있는 만큼 영업·마케팅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동반 성장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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