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관위, 2차 회의 ‘전략공천’ 논의…세부규정까지

與 공관위, 2차 회의 ‘전략공천’ 논의…세부규정까지

尹·韓 갈등에 ‘전략공천’ 기준 주목
현역 페널티와 도덕성·당무감사 세부기준 조정

기사승인 2024-01-23 09:38:11
국민의힘 중앙당사. 쿠키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공천 세부규정을 다듬고 전략공천 기준 만들기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공관위는 23일 오후 중앙당사 5층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단수공천 등 ‘전략공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지난 16일 발표한 공천기준 중 중진 페널티와 도덕성·당무감사 기준 등의 세부사항을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는 1차 회의가 끝난 후 △청년 심사료·경선비용 할인·감면 △정치소수자 가산점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평가 기준 △비당협위원장 평가 기준 △공천 배제 항목 △현역·3선 이상 페널티 △경선 권역 분리 등을 발표했다.

이 중 핵심은 전략공천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경율 마포을 사천(私薦) 논란’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을 두고 갈등이 벌어진 만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공개활동 일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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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b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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