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8일 (목)
충남대병원, 올 부터 3년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재선정

충남대병원, 올 부터 3년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재선정

기사승인 2024-01-23 17:57:04
충남대학교 병원 전경.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충남대병원이 최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선정한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 사업' 참여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3년이다. 

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거점센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우수한 활동을 바탕으로 △2018년 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 기관 △▲2021년 약물감시 유공 우수 기관 △2022년 의약품 이상 사례 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대전·세종·충남권역에서 △약물이상반응 수집 및 평가/관리 등 약물감시 활동 강화 △약물이상반응 교육과 홍보를 통한 보고 활성화 및 안전한 의약품 사용 정착 △협력체계 구축 및 약물이상반응 감시체계 허브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박희선 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대전·세종·충남 권역 약물 이상 감시 활동에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생각하면 말하고 걷는다”…상용화 다가선 BCI 기술

뇌와 컴퓨터를 연결해 마비 환자의 소통이나 보행을 가능하게 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기술이 미국에서 첫 허가를 받으며 상용화 물꼬를 텄다. 한국은 BCI 국제 가이드라인 구축을 주도하며 산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BCI는 뇌파를 통해 인간의 의도를 컴퓨터, 로봇 등 외부 기기로 전달한다. 신체 기능을 복원하기도 한다. 뇌에 전극을 이식하거나 두피에 센서를 부착해 생각을 읽어 문자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