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연간 증가율 14.7%…지방은행 중 최고 

BNK경남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연간 증가율 14.7%…지방은행 중 최고 

기사승인 2024-01-24 00:19:31
BNK경남은행이 지방은행 가운데 2023년 연간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공시’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작년 한해 동안 2538억원 증가해 전년대비 14.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이는 퇴직연금사업을 영위하는 지방은행 중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또 퇴직연금제도 유형 중 하나인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의 연간 증가율은 13.2%로 시중은행을 포함한 전체 11곳 은행권 사업자 중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은행권 사업자의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평균 증가율이 9.6%인점에 비춰 볼 때 BNK경남은행의 성과는 더욱 돋보인다.

BNK경남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뿐 아니라 고객에게 귀속되는 수익률 부분에 있어서도 지속적인 관리와 꾸준한 노력으로 우수한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공시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의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 수익률은 연 12.44%를 기록하며 은행권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연금신탁사업단 이정훈 단장은 "BNK경남은행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매분기 상품선정협의회를 개최해 퇴직연금 펀드를 분석 및 평가하고 고객에게 제시할 상품 POOL을 엄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을 제공해 수익률을 개선하는 동시에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 ‘퇴직연금 상담센터’를 개설해 퇴직연금 전문 상담직원을 배치하고 제도 및 연금 관리 그리고 절세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답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교육정책관리자회의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이 참여하는 1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맞춤형 진로 진학 체제 △실천 체험하는 인성교육 △학습자 중심의 미래형 교육과정을 논의하고 현장 적합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혁신과는 행복교육지구에서 미래교육지구로 명칭 변경을 알리고 2024년 미래교육지구 운영 방향과 주요 내용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미래교육지구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별 연수 및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유아특수교육과는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이하 유보통합)의 추진 목적, 주요 내용 등을 안내하고 유보통합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교육지원청의 업무 지원 및 협조를 요청했다.

초등교육과는 경남형 늘봄학교 추진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단위 학교별 경남형 늘봄학교 운영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경남형 늘봄학교를 추진하고자 함께 뜻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교육청은 한 발 더 다가서는 경남교육을 위해 변화하는 부분, 신설․확대․강조 사업 74건과 새 학년 준비를 위해 필요한 안전․학사․교육체험 관련 39건 등 총 113건을 안내했다.

이어 늘봄 김해 및 캠퍼스형 공동학교 운영 사례의 성과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024년에는 경남교육청의 모든 정책을 학교 중심으로 세우고 펼치겠다"며 "3월 새 학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전, 학사, 연수 등 모든 면에서 빈틈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려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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