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소식] 중구, 효문화뿌리축제 문광부 2024-2025 예비축제 지정

[자치구 소식] 중구, 효문화뿌리축제 문광부 2024-2025 예비축제 지정

동구,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개소식 갖고 공식 출범
서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
유성구, 제14기 유성구 기자단 30명 위촉 본격 활동

기사승인 2024-01-25 15:18:18
대전 중구 효문화뿌리축제 장면. 중구

대전 중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2025 예비축제에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문광부는 지난 22일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가운데 20개를 예비축제로 지정했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2024 대전광역시 대표축제로 지정된 데 이어 대전 지역 축제 중 유일하게 문광부가 지정 예비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명품 축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 있는 축제로서 전국 유일 ‘효’와 ‘뿌리’를 주제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 유산을 계승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하며 세대가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가을 뿌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동한 중구청장권한대행은 "올해 개최되는 제15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역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모두가 화합하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기획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장애인체육회는 25일 오후 동구 가오동 생활문화센터에서 사무국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전동구

동구,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개소식 갖고 정식 출범 

대전 동구 장애인체육회가 25일 오후 동구 가오동 생활문화센터에서 사무국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장애인체육회 회장인 박희조 동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장애인체육회 임원진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 경과보고, 축사 등을 진행했다.

동구는 체육활동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 지난해 9월부터 추진위원회 구성, 창립이사회 개최, 예산편성 등 사전절차를 거쳤다.

장애인체육회가 공식 출범하게 되면서 장애인 생활 체육 프로그램 운영, 종목별 동호인 및 체육단체 육성, 장애인 체육대회 출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장애인 누구나 스포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장애인 생활 체육 육성과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

대전 서구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2월부터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은 구에서 2022년부터 실시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236명이 41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기존 지원 대상이었던 중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한부모가족을 추가해, 자녀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 반려동물에 대한 정서적 의존도가 높은 한부모가족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취약계층은 2월 13일부터 3월 4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해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 또한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전 소재 동물병원에서 결제한 진료비의 80%를 본인의 계좌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최대 1인당 20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전 유성구는 24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유성구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유성구

유성구, 제14기 유성구 기자단 30명 위촉 본격 활동

대전 유성구는 24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4기 유성구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유성구 기자단은 대전시에 거주하며 구정에 관심이 많고 경험이 풍부한 30명의 인력으로 구성했으며 이날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자단은 앞으로 블로그를 비롯한 인터넷 홍보 채널에 구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축제, 명소, 맛집 및 구에서 시행 중인 각종 시책, 행정 정보 등을 주민 눈높이에 맞게 제작하여 알릴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동안 기자단이 구정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유성의 매력과 주요 정책을 널리 전파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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