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해나루쌀로 만든 김밥과 도시락을 전국 GS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시가 ㈜후레쉬퍼스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사항 공유에 들어갔다.

24일 시는 ㈜후레쉬퍼스트와 당진쌀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고품질 당진쌀 생산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과 유통.판매 등을 위한 홍보 마케팅에 나설 방침이다.

이에 ㈜후레쉬퍼스트는 자사 공장에서 사용하는 쌀은 전량 당진산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GS편의점에 김밥(12종), 도시락(10종), 주먹밥(12종), 버거샌드류(25종)을 생산해 서울 수도권 GS편의점 3805개 점포에 일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후레쉬퍼스트는 연매출 800억 원의 기업으로, 후레쉬퍼스트 1공장은 지난 11월부터 매월 200톤의 당진쌀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중 준공되는 2공장에서는 연말부터 미국 시장에 냉동 김밥을 수출할 예정으로, 2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매월 400톤씩 당진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