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3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31일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다가올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한 정책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피습 사태와 관련해 “홍익표 원내대표와 고민정 최고위원이 병문안을 하기 위해 의사를 타진했는데 배 의원 측에서 정중히 사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방범죄가 굉장히 우려되는 상황으로 관련해 종합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대책을 향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