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국립대병원, 협력병의원 초청 심포지엄 개최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협력병의원 초청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24-01-27 23:01:14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은 25일 병원4층 이정자홀에서 '2024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협력병의원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협력병의원 심포지엄은 지난 코로나 재난 상황에서 지역 의료기관 간의 상생협력의 경험을 공유하고 더욱 긴밀한 의료전달 체계를 확립해 지역민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수현 병원장과 김종우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경남지역 협력 병의원 원장 및 병원 관계자 60개 기관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에서는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료센터 현황 및 질의응답(이태원 응급의료센터장) △요양병원에서의 다제내성균 관리(큰사랑요양병원 이용석 이사장) △팬데믹 상황에서 감염관리 (바른병원·푸른요양병원 조경화 간호본부장)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통증과 움직임(행복한요양병원 최영우 운동과학연구팀장) △의뢰연계 경험(세종내과영상의학과의원 송성국 원장) △회복기재활의료기관 제도(희연재활병원·희연요양병원 김양수 원장)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현황 및 비전(김태한 대외협력실장) 순으로 진행됐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은 "앞으로도 각 병원 간 소통채널 활성화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 의료 기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2024년 경남새농민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농협(조근수 본부장)은 26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한국새농민중앙회경상남도회(회장 양차정)와 경남 도임원 및 대의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남새농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장완석 한국새농민중앙회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2023년 회계결산과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을 논의했다. 


이후 경남 농업발전을 위해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값진 시간을 가지며 농촌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에 힘쓴 유공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도 진행했다. 

특히 경남새농민회의 올해 주요핵심 사업 테마로 ‘청년농업인 육성’을 꼽았고 이를 위해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 품목별 연구회 △작목별 멘토링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양차정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열악한 농업 여건 속에서도, 새농민회를 중심으로 회원간 상호화합과 신농업기술 교류로 선도농업을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농민상은 지난 1966년부터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선도농업인을 선정해 농협중앙회에서 매월 수상하는 상으로 경남은 현재 390부부가 활동 중이다. 



◆NC 다이노스, CAMP 2로 2024시즌 돌입

NC 다이노스가 30일 CAMP 2(NC 스프링캠프)를 위해 미국 애리조나 투손으로 출발하며 2024시즌 NC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캠프에는 강인권 감독 및 11명의 코칭스태프와 45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1월30일부터 3월5일까지 36일간 진행된다.

1월31일 자율훈련으로 시작해 2월1일부터 3월2일까지 3일 훈련 -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후 실전 감각을 익히기 위해 자체 평가전 및 LG 트윈스와 두 번의 평가전을 갖는다.


이번 CAMP 2 참가명단에는 새 외국인 선수인 카스타노, 하트, 데이비슨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합류한 김재열, 송승환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리그 브리즈번 밴디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임형원, 박시원, 한재승도 포함됐다.

2024 CAMP 2에 따른 엠블럼도 공개했다. CAMP 2 장소인 미국 애리조나주 지도 모양을 프레임 삼아, 내부에 지형적 특징(태양, 산맥, 선인장)을 표현했으며 애리조나 주 모양의 프레임은 2024시즌 키 비주얼 요소를 아웃라인으로 표현해 CAMP 2로의 여정, 몰입의 의미를 담았다.

NC 다이노스 C팀(NC 퓨처스팀)은 공필성 감독을 포함한 10명의 코칭스태프와 44명의 선수들이 2월1일부터 창원과 경남 고성에서 CAMP 2에 돌입한다. 4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되며 3월에는 두산, LG, 삼성 등 프로팀과 강릉영동대, 연세대, 동의대 등 대학팀과 평가전을 가진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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