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일 (목)
한동훈 “민주, 이재명 피습으로 음모론 장사”

한동훈 “민주, 이재명 피습으로 음모론 장사”

與 오늘 ‘선거안전 확보‧테러예방대책’ 마련

기사승인 2024-01-29 09:40:1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임형택 기자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 피습 음모론을 제기하는 민주당에 쓴소리른 냈다.

한 위원장은 29일 중앙당사에서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민주당은 아직도 국회에서 경찰을 몰아붙이는 등 이 대표 피습 음모론 장사를 계속하고 있다”며 “정치적 이익에 대해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현진 의원의 용기 있고 의연한 태도에서 교훈을 얻길 기대한다”며 “정신적 충격에도 이 나라가 정치인 테러 때문에 흔들릴 것이 아니라는 점과 정치적 음모론 소재로 이용돼선 안 된다는 걸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상황에서 책임 있는 정치가 취할 입장이 어떤 건지 국민이 평가할 것”이라며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진상을 밝히고 재발되지 않도록 실효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경찰청으로부터 ‘선거안전 확보 및 테러 예방 대책’을 청취할 계획이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윤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유죄 취지’ 파기환송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다시 판단해야 한다고 판결했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후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0대 대선을 앞두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후보는 2021년 20대 대선 후보 시절 방송에 출연해 고 김문기 전 성남도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