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57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은 조립식 창고 1동 66㎡을 태우고 농기구 및 고추건조기 등이 소실됐다.
이 불로 창고주인 및 마을 사람 1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지나가는 사람이 연기를 목격하고 119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창원=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