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설 맞아 ‘지리산 산청곶감’ 홍보 나서

산청군, 설 맞아 ‘지리산 산청곶감’ 홍보 나서

기사승인 2024-01-31 11:26:18
산청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통영서 ‘지리산 산청곶감’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2월 2~3일 양일 간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설맞이 지리산산청곶감 홍보·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 수요가 많은 점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지리산 산청곶감의 우수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일원은 서호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아 산청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최적의 장소다.

앞서 산청군은 통영항여객선터미널에서 홍보·판매 행사를 통해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곶감농가에 힘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최고 품질의 곶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청곶감의 판로 개척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2024년 군민 정보화 교육 실시

산청군은 2월1일부터 ‘2024년 군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교육인원 1500명을 목표로 오전, 오후반으로 기별 최대 20명씩 주 3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 등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다양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해왔다.

올해는 산청읍에 위치하고 있는 영재컴퓨터학원, 시천면 솔로넷컴퓨터학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목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등 기초에서부터 한글, 엑셀을 활용한 문서작업, 스마트폰 활용과 SNS 이용 등 다양하다. 특히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산청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아이디어 공모'

산청군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산청형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산청군 인구·청년 활력 증가에 적합한 정책 전반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관련 분야 모든 사업이다. 전 군민, 출향인(향우회)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월12일까지 방문이나 우편, 산청군 홈페이지, 국민생각함, 전자우편, 산청군 대표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제출된 공모안은 1차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에서 협의·검토해 70점 이상으로 선정된 우수 제안 중 심사기준에 따라 2차 심사를 거쳐 등급을 결정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군수 표창 및 최우수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노력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산청군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개강식

산청군은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개강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생활개선회 군임원, 읍면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에서는 2023년 농촌자원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수상한 생활개선회 회원을 축하하고 수상자 사례발표가 이뤄졌다.

또 전국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손미영 시천면생활개선회장이 과제교육 강사로 나서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이끼 미니 정원 만들기’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에 대해 소개했다.

과제교육 개강과 함께 진행한 연시총회에서는 지난해 우수활동읍면(시천면·신안면·금서면)을 발표하고 2024년 실천과제 결의, 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해 생활개선회의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서의 다양한 활동이 엑스포 성공개최에 한몫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자원과제를 선도·실천하고 주변에 파급하는 농촌여성학습단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청군자원봉사센터, 이웃사랑 나눔 실천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온기 나눔 키트(겨울이불, 이불패드, 베개커버)’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산청군자원봉사센터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실시한 이번 나눔 활동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나눔 활동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온기 나눔 키트 400개를 전달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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