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1일 (토)
尹대통령 “소상공인·자영업자 고금리 부담 여전…정책수단 총 동원 할 것”

尹대통령 “소상공인·자영업자 고금리 부담 여전…정책수단 총 동원 할 것”

기사승인 2024-02-08 10:29:06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코로나 시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영업시간 제한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통 받았다”며 “부채에 고금리가 더해지면서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책수단을 총 동원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산업국가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국가 경제의 허리요 버팀목이다. 정부가 정책수단을 총 동원하겠다”며 “고물가, 고금리로 늘어난 이자, 세금, 공과금 부담을 줄여 주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레이어57′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맛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주재한 열 번째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금융권과 협조해 자영업자·소상공인 228만명에게 1인당 평균 약 100만 원씩, 총 2조4000억원의 이자를 환급하겠다”며 고금리에서 저금리 대출로의 대환대출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한 간이과세자 기준을 연 매출 8000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올려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 60여 명의 국민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이관섭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자리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졌지만 잘 싸웠다’…한국, 콜롬비아와 1차전 0-1 석패

졌지만 잘 싸웠다. 신인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고 ‘플랜B’ 전술을 가동한 신상우호는 전반 실점을 내줬지만 후반전을 지배하면서 가능성을 봤다.신상우 감독이 이끈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30일 오후 7시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킥오프한 콜롬비아와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1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하지만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면서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한국은 ‘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