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비록 현재는 잠시 어렵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시라”고 말했다.
이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는 이날 귀성인사를 하기 위해 용산역을 찾았다. 이 대표는 “국민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의 특검법 처리를 요구하던 시민단체도 만났다. 그는 “나라를 위해 젊은 분들이 희생됐는데 진상규명에 나서야 하는 정부는 오히려 외압으로 방해했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사 탄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최선을 다해 은폐 시도를 하고, 진상규명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체코 향하는 尹대통령 “원전 프로젝트 걱정할 필요 없어”
체코 순방에 나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의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