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인사 나선 이재명 “내일 더 나을 거란 희망 가져야”

귀성인사 나선 이재명 “내일 더 나을 거란 희망 가져야”

당 지도부, 용산역사서 귀성인사 

기사승인 2024-02-08 15:31:5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용산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비록 현재는 잠시 어렵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나을 것이란 희망을 가지시라”고 말했다. 

이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는 이날 귀성인사를 하기 위해 용산역을 찾았다. 이 대표는 “국민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의 특검법 처리를 요구하던 시민단체도 만났다. 그는 “나라를 위해 젊은 분들이 희생됐는데 진상규명에 나서야 하는 정부는 오히려 외압으로 방해했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사 탄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최선을 다해 은폐 시도를 하고, 진상규명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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