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예·경보시설은 태풍, 호우와 같은 각종 재난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재난 소식과 대응 방법을 신속히 전파하기 위해 설치된 시설이다.
현재 고성군 전체에는 90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 점검은 봄철 산불과 여름철 자연 재난을 대비한 시험방송 및 공무원의 현지 실사를 통해 진행된다.
김성영 안전관리과장은 “24시간 가동되는 예·경보시설을 철저히 점검하여 올해도 군민의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 2024년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 참가자 모집 안내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처음 시작된 국제 공인 자기 성장 프로그램으로 여성가족부가 관리하고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에서 활동을 지원한다.
만 14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4가지 활동 영역(봉사활동, 신체 단련, 자기개발, 탐험 활동)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정해진 기간 이상 달성하면 단계별(동장, 은장, 금장)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명의인 포상 인증서, 휘장, 배지 등을 수여한다.
특히 청소년성취포상제는 참가한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활동이 무엇인지 스스로 점검하고 활동에 대한 목표를 수립한 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은 고성군 관내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5명이다. 참여 청소년에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명의의 인증서와 메달 수여, 봉사활동 시간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2024년 설맞이 나눔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28가구를 대상으로 위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4개 단체의 자발적인 이웃돕기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 다문화가족,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단체별로 2가구씩을 추천받아 생활용품과 고성사랑상품권을 직접 방문 전달하고 생활 여건을 살피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군, 설 명절 앞두고 ‘온기 듬뿍’ 음식 나눔
고성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성진) 회원 15여명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설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2024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주간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협의회 회원들은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설 명절 대표 음식인 고추전, 호박전, 꼬치전, 동그랑땡 등 풍성하고 맛깔난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김성진 회장은 “물가가 불안정한 요즘 같은 시기에 소외계층에게 작은 온정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부모님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며 이웃의 수복강녕을 기원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