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개통한 탑정호 출렁다리는 2022년 말까지 88만 명이 다녀갔고, 지난해 입장료 무료화에 따라 한 해 동안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2.2m에 주탑 높이 46.5m 규모를 자랑한다.
낮에는 하늘과 호수를 훤히 볼 수 있는 개방감을, 밤에는 음악분수와 미디어파사드 등으로 환상적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논산시는 탑정호 출렁다리를 비롯한 탑정호 관광지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4월 이곳 일대에 산림보호구역 지정을 해제했다.
또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과 수변 관광개발 사업 등을 추진, 체류형 관광 휴양단지로 발전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탑정호 출렁다리가 논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탑정호의 매력에 빠져들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