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한 웹페이지 구축 ▲민ㆍ관 협력 강화를 위한 건설업 상생협의체 구성 ▲전국 최초 현장멘토링 운영 등을 통해 건설업체 위기 극복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먼저, 건설 하도급 웹페이지를 구축해 시 연간 발주계획 및 전문협력업체를 안내하고, 대기업협력업체 모집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지역 건설업체가 효율적으로 수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건설업의 상생협의체를 통한 민ㆍ관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건설 현장의 고충을 처리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현장 책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현장멘토링을 개최해 소통과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건설대기업의 협력업체 등록 및 일감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하도급 확대를 위한 추가적인 행정 지원은 물론 공정한 하도급 질서를 확립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공사 담당자와 지역업체 간 소통의 시간인 '건설업무 관계자 합동 워크숍' 개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점검 및 홍보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인센티브 강화 ▲국토부와 시․구(군) 불법 하도급 합동 점검 등으로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를 확립해 지역업체의 일감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최근 인건비·원자재 등 지속적인 물가 상승 등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지역의 우수한 전문건설업체가 활로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