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행정자료실 대변신했다

김해시 행정자료실 대변신했다

기사승인 2024-02-19 17:37:04
김해시 행정자료실이 새로운 서비스 체제로 대변신해 시민과 시청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행정자료실은 1만권이 넘는 책을 보유하고 있다. 행정자료실은 접근성이 좋은 시청사 서관 2층으로 장소를 옮겼다.


운영은 19일부터 시작했다. 새로 꾸민 행정자료실은 127㎡ 규모에 김해시 자료와 간행물, 학술 연구자료 등 행정자료 5000여권과 일반 도서 7000여권을 합쳐 총 1만2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운영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 점심시간도 없이 개방하고 있다. 시청 직원과 시민들에게 대출과 열람도 가능하다.


새로 꾸민 행정자료실은 개방형 구조로 개선했다. 이용자 열람석과 자료 검색 공간(국회전자도서관 원문이용 가능), 신간과 인기 도서 서가를 별도로 만들어 이용자 중심으로 꾸몄다.

특히 대성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김해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가야 그리고 김해의 기록'과 전국(장애인)체전,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등 3대 메가이벤트를 주제로 한 '2024 여기, 김해' 등의 전문코너를 만들어 시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48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소장자료를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책두레 서비스(타관 대출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연간 이용객이 5500명에 이르는 행정자료실 공간과 기능을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한 만큼 정보와 소통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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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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