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는 지난 20일 한라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 정몽원 HL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사장과 내외귀빈, 졸업생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수여식에선 학사 639명, 석사 8명 등 총 647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학업 우수 졸업생으로 경찰행정학과 김유빈 졸업생이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관광경영학과 허은혜 졸업생과 전기전자공학과 오윤재 졸업생이 각각 총장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성인학습자로 입학해 올해 처음으로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미래라이프융합학부의 정경호 졸업생 외 2명이 우수 학업 및 모범학교생활로 총장표창을 받았다.
김응권 총장은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작품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한라인이 될 때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이 한라대학교의 설립 이념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학습하고 성장하며 변화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