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후 경남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을 방문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경선 후보 시절, 대통령 당선인이었던 지난 2022년 4월에 이어 이번이 3번째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마산어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윤 대통령이 방문한 마산어시장은 마산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수산물, 건어물, 족발 등 다양한 시장 점포가 자리하고 있다. 또 횟집 등 식당이 많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마산어시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2년째 정부와 창원시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달 25일에는 경기 의정부제일시장을 찾았고, 이달 8일에는 서울 광진구 중곡제일시장과 13일 부산 동래시장을 연달아 방문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 등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