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제설 작업에 '총력'…관내 전구간 제설작업 실시 

동해시, 제설 작업에 '총력'…관내 전구간 제설작업 실시 

기사승인 2024-02-22 15:11:47
동해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22일 7시 30분 비상소집돼 제설작업에 나섰다. (사진=동해시)
강원도 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22일 동해 백봉령에서는 50㎝ 이상 눈 폭탄이 쏟아졌고 천곡 등 시가지에도 10cm 이상의 폭설이 내렸다. 

22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지난 21일 재해대책본부 1단계를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준으로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제설 작업에 나섰다. 시 건설과에서는 제설장비 30대와 제석재 106톤을 투입해 주요 도로 제설을 실시했다.

동행정복지센터 등 전 직원들은 이면도로와 인도 제설 작업에 나섰다. 

한편, 이번 폭설로 인한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시 관계자는 "동해시는 앞으로도 제설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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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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