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희곤 의원(국민의힘, 부산 동래구)은 23일 오후 2시30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희곤 의원 출마 기자회견.선거사무소 제공
김희곤 의원은 재선 도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지난 4년간 성과와 산업은행 부산이전 완성 등 정견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재선되면 더 강력한 힘으로 부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은 부산이전을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으로서 2024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부산시가 사상 최대 국비 규모인 9조 2,300억원을 확정했고, 2024년도 동래구 예산 450여억원의 국비를 확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또, 동래구 특교세와 특교금 총 135억 8,000만원도 확정해 안전하고 쾌적한 동래 발전에 일조했다.
김 의원은 더 큰 동래 발전을 위한 <동래 발전 방안> 비전도 발표했다. <동래 발전 방안> 비전에는 ▲동래구 임시청사 생활 SOC복합화사업 임기내 완성, ▲ 사직야구장 재건축 부산의 ‘랜드마크’화, ▲ 금강공원 재정비사업 전환 추진, ▲ 명장정수장 통합사업소 부지 공원화 및 문화·체육시설 단계적 추진, ▲충렬사 재정비 사업 및 안락서원 복원 등 5개 방안 등이 골자다.
한편, 김 의원은 자신이 “동래에서 자라고, 동래에 살며, 동래를 위해 줄 곧 일해 온 ‘진짜 동래사람’”임을 강조하고, “끝까지 동래를 지키며, 동래시민 위해 일할 사람”임을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