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획은 세종에 자리 잡은 여러 대학캠퍼스와 연계한 도시개발로 인구 2만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통합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형 대학캠퍼스 융합신도시는 대학과 도시의 인프라가 서로 융합돼 지역 인구감소와 대학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는 공간”이라며 “1~2인 가구 중심 소형 면적 특별공급, 세종시민 우선 분양, 장기공공주택 및 행복주택 공급 등 기존 신도시와 차별된 주택공급방식으로 다양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2030세대를 위한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창업공간을 적극 조성하고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게 입주 편의를 제공,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치원과 연계 강화를 위해 조치원역 CTX와 철로 구간을 지하화, 공간 분리를 해소하고 지상은 녹지 및 공원으로 조성해 다 같이 발전하는 공영생활권을 구축하겠다”며 “점진적으로 세종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