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을 이기순 예비후보 '대학캠퍼스 융합신도시' 공약

세종을 이기순 예비후보 '대학캠퍼스 융합신도시' 공약

신도심 원도심 연계 세종형 미니 신도시 제시

기사승인 2024-02-25 20:15:15
이기순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세종을 예비후보는 2차 공약으로 ‘세종형 대학캠퍼스 융합신도시 개발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세종에 자리 잡은 여러 대학캠퍼스와 연계한 도시개발로 인구 2만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통합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예비후보는 “‘세종형 대학캠퍼스 융합신도시는 대학과 도시의 인프라가 서로 융합돼 지역 인구감소와 대학 공동화 문제를 해결하는 공간”이라며 “1~2인 가구 중심 소형 면적 특별공급, 세종시민 우선 분양, 장기공공주택 및 행복주택 공급 등 기존 신도시와 차별된 주택공급방식으로 다양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2030세대를 위한 창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창업공간을 적극 조성하고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에게 입주 편의를 제공,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치원과 연계 강화를 위해 조치원역 CTX와 철로 구간을 지하화, 공간 분리를 해소하고 지상은 녹지 및 공원으로 조성해 다 같이 발전하는 공영생활권을 구축하겠다”며 “점진적으로 세종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형 대학캠퍼스 융합신도시 개발계획. 이기순 캠프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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