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포인트 자동차는 승용과 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시는 3월4일부터 15일까지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수는 1050대다. 지난해 835대보다 26%나 확대해 올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대상은 김해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 차량이다. 전기와 수소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한다. 차량 등록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기간 동안 탄소 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는 835명이 참여해 521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3704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235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도 거뒀다.
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경제적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 중립포인트(자동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 '찾아가는 건축 민원상담반' 운영
김해시가 3월부터 11월까지 7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한다.
건축 관련 잦은 법령 개정과 건축 인·허가 절차로 전화 상담만으로는 건축행정 민원 해소에 한계가 있고 건축 민원 상담을 위해 본청을 방문해야 하는 읍·면 주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낭비와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건축공무원과 지역건축사로 구성한 민원상담반은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건축행정 관련 민원 상담과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주로 건축 인·허가 절차와 건축물 양성화, 해체·멸실 등의 건축행정과 고충 상담도 제공한다.
시는 이 민원상담반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건축행정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김해시청 건축과 건축행정팀으로 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