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7일 봉암2리 마을회관에서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26일에는 금호1리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에게 사업계획 목적과 필요성을 자세히 안내하고, 경계설정 기준과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봉암2리 및 금호1리 해당 지역 518필지, 23만 4,621㎡ 대상 실시계획 수립에 대한 공람 내용도 알렸다.
시는 계획에 따라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측량 대행자 선정, 사업지구 지정, 경계협의, 재조사 측량, 경계결정 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길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사업동의와 경계협의 등 적극적인 도움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