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선박급유업체 간담회 개최

부산본부세관, 선박급유업체 간담회 개최

-국제무역선용 유류 불법유출 방지를 위한 논의 및 업계 협력 당부 

기사승인 2024-02-28 09:41:14
부산본부세관은 27일 오후 부산세관에서 국제무역선용 유류 불법유출을 근절하고 관세행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선박급유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선박급유업체 간담회 개최.부산본부세관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실제 급유작업을 하는 대행업체(급유선 운용업체)의 불법행위 차단 방안을 논의하고, 세관의 관세행정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제무역선에 유류를 공급하는 급유업체 10개社가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부산세관은 국제무역선용 유류 불법유출 사례(국제무역선용 유류 적발 내역,부산세관 : ’22~’23년 총 10건, 15만 8천 리터)를 공유하고, 해상급유 범칙행위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세관-급유업체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웅요 세관장은 “부산항이 글로벌 벙커링 항만으로 도약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관세행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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