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4일부터 10월 말까지 대가야읍 등 8개면 마을회관 30곳에서 ‘찾아가는 우리마을 건강지킴이’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전문 의료인이 의료 취약 마을을 찾아가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운영된다.
마을주치의 사업 대상 의료 취약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곳당 주 1회 5회 차로 운영되며, 건강증진팀 전문 인력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교육과 외부 강사를 활용한 건강체조 및 기체조 등을 한다.
건강생활실천교육에는 영양교육, 걷기교육 및 걷기 앱 워크온 등록,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교육, 금연·절주교육, 어르신천식예방교육이 포함된다.
김곤수 고령군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교육과 건강체조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을 예방해 건강 수명 연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