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등 보고 4건, 조례 제·개정안 14건, 동의안 등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5일 임시회 첫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 2건의 5분 자유발언이 있은 후,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6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6일부터 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해당부서장의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11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전체 심의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4건, 구정질문 1건과 함께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전영태 의장은 “제9대 수성구의회 전반기 동안 주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했는지, 주민들의 권익을 지켜내는 데 있어 미비한 점은 없었는지를 점검해 보고 미진한 점이 있었다면 개선해야 할 것”이라며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