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공사는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해 신규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고품질 데이터 제공을 위해 품질진단 도구를 활용한 정기적인 데이터 오류율, 표준 준수율 점검·보완,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관리 자체 교육을 시행해 전문성 확보에도 노력했다.
그 결과 공사는 평가 대상기관 696개의 평균 점수인 63.1점과 기타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56.7점을 크게 상회하는 97.2점을 획득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계속 발굴하여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