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성일종 후보, ‘서산의료원’ 서울대병원 의료시스템 적용 가능토록 힘쓸 터

국힘 성일종 후보, ‘서산의료원’ 서울대병원 의료시스템 적용 가능토록 힘쓸 터

의료원에 서울대병원 의사 7명 정원 확보, 500억 규모 신관 증축으로 대형병원 버금

기사승인 2024-03-11 17:09:54
국민의힘 성일종후보. 성일종사무소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는 “서산의료원 신관 증축과 관련해 서울대병원과 확대교류로 총사업비 500억 규모의 투자계획을 이끌어 가겠다”고 10일 포부를 밝혔다.

성 후보는 “서산의료원 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의 신관 건물을 증축하는 계획과 나아가 지상 8층까지 추가 계획”도 거론했다.

성 후보에 따르면 “서산의료원 증축사업은 복지부의 지방의료원 기능보강사업 예산 250억원에 지방비가 포함된 500억원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성일종 후보가 지역의 노인들이 모여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일일히 악수하며 덕담을 나누고 있다. 성일종사무소

그는 "의료원 신관에 지하 3층까지 주차장 활용, 지상 1층은 ‘응급의료센터’, 지상 2층에는 현재 운영 중인 ‘심뇌혈관센터’가 확장 이전하며, 지상 3층은 90병상 규모의 병동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시민들과 응급환자들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관 지상 2층에 운영 계획인 ‘심뇌혈관센터’는 서울대병원에서 파견된 의사들이 근무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갖추겠다는 복안이다.

성일종 후보는 “현재 서산의료원에는 이미 서울대병원 의사 7명이 근무할 수 있는 정원 확보와 더불어 서울대병원의 의료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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